[내외방송 뉴스] 소상공인 폐업 지원, 420억원으로 늘린다
[내외방송 뉴스] 소상공인 폐업 지원, 420억원으로 늘린다
  • 황설아 아나운서
  • 승인 2022.01.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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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 폐업 지원, 420억원으로 늘린다
▷ 정부, "일일확진자 평균 7000명 때...오미크론 대응단계 전환"
▷ '대한 추위' 지나고 주말부터 한파 없을 것

◆ 소상공인 폐업 지원, 420억원으로 늘린다

소상공인이 폐업할 경우, 안전하게 사업을 정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폐업지원' 사업의 규모가 올해 2배로 확대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해 227억원이었던 지원 금액을 올해 420억원으로 늘린다고 밝혔는데요.

중기부는 올해 점포철거 비용 지원 한도를 기존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항목 별로 개별 신청하던 기존의 지원 방식을 일괄 지원 체계로 개편했습니다.

◆ 정부 "일일확진자 평균 7000명대...오미크론 대응단계 전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미크론은 빠른 속도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평균 확진자가 7000명대에 달하면 '오미크론 대응단계'로 방역 체계를 전환할 것을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지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가 7000명에 달하면 오미크론 '대응단계'로 전환할 것을 공표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0일 코로나19 대응 백브리핑에서 "요일별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고려해 오미크론 확진자가 하루 7000명대로 평균 추세가 형성되면 전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오미크론 대응단계에 돌입하면 우선 진료체계는 동네 병, 의원 중심으로 바뀌게 됩니다.

지금은 생활치료센터,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별도의 의료기관이 운영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지역 이비인후과 등이 코로나19 1차 대응 의료기관 역할을 하게 됩니다.

대응단계에서는 재택치료와 자가격리 기간도 10일에서 7일로 줄게 되고 PCR 검사도 유증상자, 고위험군, 고령자, 밀접접촉자 등으로 대상 범위를 좁혀 시행합니다. 내외방송 이지선 입니다.

◆ '대한 추위' 지나고 주말부터 한파 없을 것

가장 추운 겨울 절기 '대한'을 맞아 오늘(20일)도 어김없이 맹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어제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렸죠.

오늘 대한의 추위를 견디고 나면 앞으로 한동안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말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말까지도 한파 없이 평온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내일부터 서서히 기온이 회복돼 토요일부터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그 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황설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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