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우리나라, 경제 고통지수 최고치 기록
[내외방송 뉴스] 우리나라, 경제 고통지수 최고치 기록
  • 권혜영 기자
  • 승인 2022.01.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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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경제 고통지수 최고치 기록
▷ LG엔솔-GM, 3조원 들여 배터리 3공장 건설
▷ 상봉동 주상복합, 상생 주택 1호 심의 통과

◆ 우리나라, 경제 고통지수 최고치 기록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 고통지수가 치솟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정도로 물가가 뛰고 있기 때문인데요.

경제고통지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것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 고통지수는 6.2로 2011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습니다.

한국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이상을 기록하고 실업률은 작년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올해 경제 고통지수는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 LG엔솔-GM, 3조원 들여 배터리 3공장 건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1위인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와 전기차 배터리 제3 합작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3조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입니다.

제너럴모터스 회장은 2025년 북미 전기차 시장 1위 달성을 목표로 투자계획을 발표했는데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미국의 전기차 시장은 2021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만 58%로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 상봉동 주상복합, 상생 주택 1호 심의 통과

서울시는 지난 25일 '상봉동 상생주택 신축공사'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습니다.

상생 주택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중점 사업으로 이용률이 낮은 부지를 활용하는데요.

토지를 민간사업자로부터 임차하고 건물만 매입해서 공공 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 주택 사업을 더욱 보안하고 확대할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클로징]

포근한 날씨 속에 미세먼지가 늘면서 공기가 다시 탁해졌습니다.

오늘은 안갯속에 오염물질이 섞여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낮아지지만, 크게 춥진 않겠습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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