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한 현안 및 주요 대선 공약에 대한 정책 토론, 주제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부동산 등 경제 정책, 권력구조 개혁 과제 등 중심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제3지대 정당인 '새로운물결'의 김동연 후보가 양자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26일 합의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와 김동연캠프는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긴급공지'에서 양자 토론 개최 합의가 이뤄졌다고 전하면서 4가지 의제를 밝혔다.
첫째. 시급한 현안 및 주요 대선 공약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둘째. 토론 주제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부동산 등 경제 정책, 권력구조 개혁 과제 등을 중심으로 한다.
셋째. 토론회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한다.
넷째. 양 측은 조속히 토론회 실무협상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개로 이재명 후보 방송 토론콘첸츠단은 '4자토론 제안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이재명 후보는 방송 3사 4자 토론회 초청을 수락한다"며 "두 일정 모두 참여가 가능하나, 가장 빠른 31일에 성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주관 방송사가 요청한 오는 28일 룰미팅에 참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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