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릴스는 이미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플랫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선보인 릴스 '폭발적 인기'...시장 굳히기에 나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선보인 릴스 '폭발적 인기'...시장 굳히기에 나서
(내외방송=서효원 기자) 메타(구 페이스북)가 중국 틱톡의 대항마로 내놓은 15초짜리 숏폼 동영상 서비스 '릴스'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22일(미국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그동안 일부 국가에서 우선 선보였던 릴스를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자사 대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선보인 릴스가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면서 시장 굳히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을 통해 "릴스는 이미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플랫폼"이라며 "이날부터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모든 글로벌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으로 광고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메타가 급성장한 릴스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광고 방식을 모색하는 등의 노력과 전략을 구사 중이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