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지하철과 버스도 24일부터 마스크 착용 '자율화'
영국 런던 지하철과 버스도 24일부터 마스크 착용 '자율화'
  • 서효원 기자
  • 승인 2022.02.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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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교통공사, 잉글랜드 지역 방역규제 해제 방침에 따른 마스크 의무화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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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영국 런던의 지하철과 버스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진다.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서효원 기자) 영국 24일부터 영국 런던의 지하철과 버스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 

이날 런던교통공사에 따르면 잉글랜드 지역의 코로나19 방역규제 해제 방침에 맞춰 마스크 착용 의무를 폐지한다고 밝혔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런던교통공사는 런던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률이 낮아졌다는 데이터를 토대로 이와같이 결정했다며 그러나 마스크 착용을 강하게 권한다고 덧붙였다.

잉글랜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앞서 지난달 없어졌다. 그러나 런던교통공사는 자체적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이용을 막는 규정을 지속해왔다. 

잉글랜드에서는 이날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 등의 방역규정이 모두 사라진다. 이어 스코틀랜드에서는 다음 주부터 백신 여권이 없어진다. 다음달 21일부터는 마스크 착용 등 법적 의무가 폐지된다. 

현지시간 지난 23일 기준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9000여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2년 동안 1870여만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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