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도시 관광 브랜드 확산 위한 한정판 텀블러 제작
22일까지 접수…2개 단체 선정·제작 굿즈·홍보 프로모션 지원
22일까지 접수…2개 단체 선정·제작 굿즈·홍보 프로모션 지원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대구관광재단은 10일 '커피의 도시, 대구' 관광 브랜드 활용 텀블러 프로모션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관광재단에 따르면 지역관광 브랜드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커피 업계에 손잡고 한정판 텀블러 제작 공모전을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
공모 대상은 커피 관련 브랜드 또는 커피 관련 단체 및 조합이며, 개인 커피전문점 또한 단체를 구성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텀블러의 종류와 디자인은 공모 선정사와 추후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
공모에는 가맹점 포함 20개 이상의 점포가 참여해야 하며, 대구·경북에 본점을 둔 업체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아울러 재단에서는 마케팅·프로모션 사업화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참여 업체의 자체 재원투입률을 평가한다. 민관협력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2개 협력사를 선발한다.
공모전에 대한 세부사항은 대구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는 "커피 브랜드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대구관광 브랜드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는 6월부터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에 앞서 텀블러 사용 확산으로 소비자의 친환경 운동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 업계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침으로써 공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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