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올해 숲해설·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27일 연말까지 올해 숲해설과 유아숲체험 등 산림교육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교육 운영사업은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의 고용안정성 확보와 산림교육 전문성 제고 및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전문단체에 위탁해 운영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들이 관람객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숲의 생태적 가치를 일깨워 줄 수 있도록 하는 힐링 교육이다.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유아들이 자연 그대로의 숲에서 맘껏 뛰어놀며 만지고, 보고, 느끼는 등 오감을 통한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자연친화형 숲체험 교육을 추진한다.
엄태인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숲의 자연치유 기능으로 해소하시길 바란다”며,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숲해설‧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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