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상황, 국제 유가 움직임의 영향으로 미국 증시 3대 지수 상승
[증권]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상황, 국제 유가 움직임의 영향으로 미국 증시 3대 지수 상승
  • 권혜영 기자
  • 승인 2022.03.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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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낙관론 지속되면서 상승 마감
경기 낙관론 지속되면서 상승 마감한 미국 증시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미국 증시는 전날 급등했던 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경기 낙관론이 유지되면서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 상승한 3만 4707.9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3% 상승한 4520.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3% 상승한 1만 4191.84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25일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 국제유가 움직임, 연준의 공격적 긴축 가능성 등을 주시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유가가 전날의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과 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줄면서 2% 이상 하락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고용 상황은 계속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96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지난 19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만 8000명 감소한 18만 7000명으로 집계되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21만 명보다 적은 것으로 1969년 9월 6일 주간에 기록한 18만 2000명 이후 최저치다.

내구재 수주는 부진했지만 경상 적자는 이전보다 개선됐다. 2월 미국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60억 달러 감소한 2715억 달러를 기록해 다섯 달 만에 둔화세로 돌아섰다.

한편, 4분기 경상 적자는 전 분기보다 20억 달러 줄어든 2178억 8천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2200억 달러를 밑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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