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 김정숙 여사 의상, 국가 예산 사용 의혹?...靑 "사비로 부담"
내외방송 뉴스 / 김정숙 여사 의상, 국가 예산 사용 의혹?...靑 "사비로 부담"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2.03.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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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의상, 국가 예산 사용 의혹?...靑 "사비로 부담"
▷안철수, 내일 여성단체 만나 소통..."여성가족부 폐지 관련"
▷열차 불편 보상금 환급 절차 간소화...최대 50% 자동 환급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김정숙 여사 의상, 국가 예산 사용 의혹?...靑 "사비로 부담"

김정숙 여사의 의상을 사는 데 특수활동비가 쓰였다는 의혹에 청와대는 "사비로 부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혜현 청와대 부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대통령 배우자로서 의류 구입 목적으로 특수활동비 등 국가 예산을 편성해 사용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가 간 정상회담이나 국빈 해외방문 등 공식활동 시 영부인으로서의 외교 활동을 위한 의전 비용은 행사 부대비용으로 엄격한 내부 절차에 따라 예산을 일부 지원한다는 겁니다.

이 의전비용에도 의류비는 포함돼 있지 않다며 청와대는 옷 값을 모두 사비로 부담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김 여사가 한 행사에서 착용했던 표범 모양 브로치가 2억원을 넘는 제품이라는 의혹도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습니다.

 

◆안철수, 내일 여성단체 만나 소통..."여성가족부 폐지 관련"

안철수 대통력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관련해 내일 여성단체를 만납니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 부대변인은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여가부 폐지 공약과 관련해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으로 사회단체와 소통 계획이 잡혔다"고 밝혔습니다.

참석 단체는 여성단체연합, 여성유권자연맹, YMCA연합회 등 3곳으로 안 위원장과 임이자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 등이 내일 오후 1시 30분에 회동할 예정입니다.

아동과 청소년, 다문화 정책 관련 단체와의 일정도 예정됐지만 만남 일정은 아직 미정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열차 불편 보상금 환급 절차 간소화...최대 50% 자동 환급

다음 달부터 냉방장치 고장 등 열차 설비 불량으로 불편이 발생할 때 지급하는 보상금 환급 절차가 간소화됩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오늘 "그 동안은 승객이 도착역 창구에서 보상금을 직접 신청해야 했지만, 다음 달부터는 역 창구를 방문할 필요 없이 결제 수단으로 자동 환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차량 고장이나 설비 불량으로 좌석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열차 이용에 불편이 발생한 경우 요금의 25%를, 냉방장치가 불량일 경우 50%를 돌려주는 보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나 간편결제로 승차권을 구매한 경우는 승객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도착 시간 이후 자동 환급되고, 현금일 경우에는 문자를 발송해 안내합니다.

 

[클로징]

제주도가 벚꽃으로 가득찼다고 합니다.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늦어졌다고 하는데요.

아직 겨울잠을 자고 있는 봄꽃들이 얼른 깨어나서 우리에게 미소를 선물해주길 바라봅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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