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 4월 1일부터 카페·식당 일회용품 사용 제한..."지도와 안내 중심"
내외방송 뉴스 / 4월 1일부터 카페·식당 일회용품 사용 제한..."지도와 안내 중심"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2.03.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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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카페·식당 일회용품 사용 제한..."지도와 안내 중심"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 현대산업개발이 받은 행정처분은?
▷한국인 평균 키 약 6cm 커졌다...남성 절반은 '비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4월 1일부터 카페·식당 일회용품 사용 제한..."지도와 안내 중심"

다음달 1일부터 카페나 식당 등의 일회용품 사용 제한에 대해 과태료 부과 대신 지도와 안내 중심의 계도를 진행합니다.

환경부는 오늘 코로나19를 이유로 일회용품을 계속 사용하길 바라는 소비자와 직원 간 갈등, 그리고 업주의 과태료 부담 등을 고려해 이같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회용품 사용 규제는 예정대로 다음달 1일부터 재개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지도와 안내 중심인 계도로 대신합니다.

정부는 늘어나는 일회용품 사용량으로 지난 1월 '일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 개정안을 고시했지만, 이번 계도 방침에 따라 규제 위반 사업장은 과태료 처분 대신 지도와 안내 중심 점검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 현대산업개발이 받은 행정처분은?

지난해 6월 발생한 광주광역시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8개월 영업정지를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국토교통부의 행정처분 요청에 따라 이 같은 행정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처분 사유는 해체계획서와 다르게 시공한 점과 현장의 관리·감독을 위반해 붕괴 원인을 제공한 점입니다.

이에 현대산업개발은 행정처분을 받은 8개월 동안 입찰 참가 등 건설사업자로서 행하는 영업활동이 금지됩니다.

광주 학동 건물 붕괴사고는 지난해 6월 도로변 상가건물 철거 중 붕괴물 잔해가 인근을 지나던 시내버스를 덮쳐 승객 등 17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입니다.


◆한국인 평균 키 약 6cm 커졌다...남성 절반은 '비만'

한국인의 평균 키가 남성은 6.4cm, 여성은 5.3cm 커져 '롱다리 체형'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늘 '제8차 한국인 인체지수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인 남성 평균키는 172.5cm, 여성은 159.6cm로 1979년 1차 조사 때보다 약 6cm 가량 커졌고, 다리 길이도 길어졌습니다.

하지만, 남성의 비만 비율은 40년간 꾸준히 높아졌습니다.

현재 비만 비율은 남성이 47%, 여성은 22.6%로 남성의 절반이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클로징]

많은 봄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는 것이 그 이유인데요.

어서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서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봅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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