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카페‧식당 내 일회용품 사용 제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회복 중...4주 연속 상승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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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적모임 10명‧영업시간 밤 12시…다음 주부터 2주간 적용
정부는 오늘(1일) 다음 주부터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기존 8인에서 10인까지 늘리고 영업시간도 '오후 11시'에서 '자정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앞으로 2주간 위중증과 사망자를 줄여나가면서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마지막 거리 두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오늘부터 카페‧식당 내 일회용품 사용 제한
오늘(1일)부터 카페나 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안에서는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번 규제는 일회용 컵과 접시, 포크 등 일회용 식기, 나무젓가락 등 18개 품목에 적용되는데요.
앞으로 모든 카페 내에서 음료를 마시려면 플라스틱 컵이 아닌 머그잔을 사용해야 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생활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자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시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회복 중...4주 연속 상승세 이어가
오늘(1일)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29.1을 기록하며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인데요. 대선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정부가 구체적인 규제 완화 계획을 공개하면서 매수심리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클로징]
물러가려던 추위가 다시 찾아왔는데요.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도 낮았습니다. 서울이 4.5도까지 내려가 쌀쌀했는데요. 늦은 오후부터는 경북을 제외한 남부 곳곳에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오늘은 일교차가 크겠고, 이런 날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건강 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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