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4월∼5월 봄맞이 "테마파크 봄봄 페스티벌" 운영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경상남도 로봇랜드재단은 9일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봄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벚꽃 포토존, 로봇 콘텐츠 공연, 버스킹, 서커스매직쇼, 체험학습 등 테마파크 곳곳에서 진행된다.
각종 봄맞이 벚꽃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봄의 향기를 만끽함과 동시에 로봇 광장과 테마파크 곳곳에 전시된 산업용 폐자재로 만든 ’정크 아트 로봇‘들은 로봇랜드라는 테마에 부합하게 필수 인증샷 코스로 꼽힌다.
세계 유명 축제에 참가했던 까칠한 성격의 ‘블랙 클라운’이 외발자전거, 저글링 등의 묘기와 마임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는 서커스 퍼포먼스 '스프링 블랙 클라운쇼'도 오는 5월 29일까지 화․수요일을 제외하고 상시 진행된다.
과거를 회상하고 친구들과 길거리식품을 나눠 먹던 시절을 추억하기 위해 지난 겨울에 설치해 큰 인기를 끌었던 ‘레트로 감성 놀이터’도 봄맞이 새 단장을 거쳐 운영된다.
로봇랜드는 티켓 공식 판매컴퍼니 '잇펀'과 제휴, 4월 내내 종일권을 대폭 할인해 특별판매한다. 로봇랜드 누리집 오른쪽 상단 ‘티켓예매’를 눌러 접속하면 손쉽게 할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제휴 카드인 BC로 결제 시 신분증만 제시하면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본인 50%, 동반 30%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 외에도 로봇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학생증을 제시하면 중/고생 자유이용권을 1+1에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이용객의 저변 확대를 위해 경상남도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회원이라면 15인 단체 입장 시 입장객 전원 종일권 반값 할인도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창원시내 대표 호텔인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구 풀만호텔) 창원과의 제휴 상품으로 숙박권과 자유이용권을 패키지로 저렴한 값에 이용할 수도 있다.
한편 세계 최초 로봇을 테마로 한 로봇랜드는 지난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콘텐츠 재구성 및 추가 설치, 각종 이벤트 시행 및 교육청 협력 추진 등으로 방문객 32만 명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