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공주, 전나영, 김수하부터 김우형, 최재림, 민경아, 아이비까지 화려한 캐스팅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대형 뮤지컬 '아이다'가 오는 10일 막을 올린다.
신시컴퍼니는 오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아이다'가 공연된다고 밝혔다.
신시컴퍼니는 화려한 캐스팅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2일 전했다. 아이다 역에는 지난 시즌 무대에 섰던 윤공주, 전나영과 함께 김수하가 새롭게 합류했다. 라다메스 역은 김우형, 최재림이 맡았고, 암네리스 역은 아이비, 민경아가 맡는다.
'아이다'는 노예로 끌려온 누비아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 암네리스,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초대형 뮤지컬인 '아이다'는 국내에서는 2005년 초연된 이래 5번 시즌 동안 총 856회 공연으로 누적 관객 92만명을 모았다.
'아이다'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5번째 시즌을 진행한 뒤 같은 해 3~4월에 부산 공연을 기획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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