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SNU 배곧 아트큐브'서 열려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시흥시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SNU 배곧 아트큐브의 상반기 기획전시인 '로보트 태권브이, 다시 만난 나의 영웅' 피규어 아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시흥시와 서울대 간 첫 문화 협력 사업으로, 지난해 조성된 'SNU 배곧 아트큐브'의 첫 번째 기획전시다.
지난 어린 시절을 잊고 있던 기성세대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1970년대 어린이들에게 익숙했던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날아라 날아 태권브이~'로 시작하는 '로보트 태권브이' 주제가는 멜로디와 가사만으로도 옛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특히, 2미터가 넘는 대형 피규어가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당시의 만화영화를 그대로 복원, 상영하는 멀티미디어존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다.
한편, SNU 배곧 아트큐브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층 로비 유휴공간을 전시홀로 재생한 문화공간으로서, 이번 기획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마지막 입장시간 오후 5시 30분) 운영된다.
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생태문화도시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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