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위한 美 싸이언티픽社의 한국 투자유치 적극 추진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위한 美 싸이언티픽社의 한국 투자유치 적극 추진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2.05.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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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써모 피셔 싸이언티픽사 홈페이지)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9일 미국 써모 피셔 싸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사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바이오 원부자재 생산시설의 한국 투자유치를 협의했다. 

Thermo Fisher Scienfiti(이하 사이언티픽사)사는 바이오 원부자재를 생산하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으로 전세계 60여 개국에 10만여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 중이다.

사이언픽틱사는 6억 5000만불 이상을 투자하여,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 등에 백신 원부자재 공장을 확대할 계획(구체적인 투자지역, 규모 등은 미정)이다.

이번 회의는, 여 본부장이 지난달 사이언티픽사의 한국지사를 방문한데 이어, 본사 경영진과 한국투자를 협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여 본부장은 써모 피셔 싸이언티픽사 선임부사장 댄 샤인(Dan Shine) 등 경영진에게 한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정부의 강력한 지원정책 및 의지를 설명했다. 

세제 방면에서는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투자세액공제 지원, 입지에서는 외투기업에 대한 임대료 혜택, (현금) 우수한 외투기업에 현금보조 등을 말했다. 

여 본부장은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과 '글로벌 백신 허브화' 등을 통해 지난해 한국 투자를 결정한 싸이티바(5250백만불 투자, 일회용 세포배양백 등 생산) , 싸토리우스(3억불 투자, 세포배양배지, 멤브레인, 일회용 세포배양백 등 생산) 등 백신 원부자재 기업 사례를 소개하면서 글로벌 백신 허브로 성장해나가는 한국의 강점을 강조했다. 

또한, 써모 피셔 싸이언티픽사가 1994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성공적인 사업실적을 이어온 것을 강조하며,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 세계 2위인 한국의 글로벌 백신 제조 허브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의 성공에 적극 기여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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