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 기반 마련 관계자 포상...대통령표창 등 17점
식약처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의 질 높일 것"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1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다.
식품안전의 날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5월 14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끌어올리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2002년부터 진행된 이 행사는 식중독 예방홍보 캠페인 개최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홍보관 ▲세미나 등으로 다양한 연계 행사를 확장해 식품 관련 업체와 학계, 소비자가 모두 참여하는 식품안전 분야 최대의 기념행사다.
식약처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한국식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기념식은 올해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 ▲식품안전 주요 정책 홍보 ▲식품안전 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식약처의 주요업무계획인 '먹거리 안전 국가책임제 고도화(▲더 안심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로 심화 ▲취약계층 지원 확대와 지속가능한 식생활 환경 조성 ▲새로운 수요가 반영된 먹거리 안전 강화)'에 맞춰 주제가 정해졌다.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은 식품안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한 식품산업 관계자들의 공을 인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17점이 수여된다.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5명) ▲처장표창(식품안전 최우수기관 1곳 및 130점 별도 발송) 등이다.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은 공식 홈페이지와 식약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