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능사협회, 세계보건기구 멤버로 승인받아
세계 청각의 날 등 청각 관련 영역에서 캠페인 활동 벌일 계획
세계 청각의 날 등 청각 관련 영역에서 캠페인 활동 벌일 계획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한국청능사협회가 세계보건기구와 협력해 캠페인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15일 한국청능사협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의 'World Hearing Forum'의 멤버로 승인받아 앞으로 세계보건기구의 청각 관련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World Hearing Forum은 글로벌 차원에서 청각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촉구하는 활동을 추진하고자 설립됐다.
세계 청각의 날 캠페인과 소음 상황에서 안전한 청취 활동 등 다양한 청각 관련 영역에서의 활동을 World Hearing Repo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민 한국청능사협회 총무이사는 "지난 4일 World Hearing Forum에 참석해 세계보건기구와 발걸음을 나란히 하는 한국청능사협회를 소개하고, 협회가 세계보건기구와 적극적으로 협업할 것을 밝혔다"고 말했다.
보청기와 인공와우(달팽이관 등에 삽입해 청각신경에 자극을 줌) 등 청각관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청능사협회는 청각관리와 건강, 재활 등 질 높은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