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헬스 분야 기업들의 활발한 기술과 비즈니스 교류의 장 펼쳐져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바이오 코리아 2022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개막식을 가졌고,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바이오 코리아 2022는 개막식을 통해 총 53개국 680여개 기업이 참여해서 새로운 시대에 바이오 헬스 산업 기술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해서 많은 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한 보건의료 미래 혁신 기술'을 주제로 학술행사, 전시, 비즈니스 포럼, 투자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이 열렸다.
전시와 비즈니스 포럼은 바이오 헬스 분야 기업들의 활발한 기술과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국내·외 기업 및 대사관 등이 참여했으며 이에 따라 신기술을 배워 익힐 수 있고, 투자 유치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시발점이 됐다고 평가한다.
사업 발표회에서는 론자(Lonza), SCM생명과학, 고큐바 테크놀로지 등 마케팅 및 판로 개척에 관심 있는 국내·외 기업이 사업 모델·기술을 소개했고, 해외 대사관 및 투자청이 자체 선별한 유망 기업 및 해당 국가 진출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투자설명회를 통해서는 혁신 신약을 연구, 개발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헬스케어 기업들이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바이오 코리아 2022를 통해 미래기술인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과의 결합, 재생의료, 마이크로바이옴 등 첨단 치료기술 등 최신 동향을 알아보고 국내 우수한 바이오헬스 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