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소비 1위, '신세계 백화점'...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명품 소비 1위, '신세계 백화점'...1분기 사상 최대 실적
  • 권혜영 기자
  • 승인 2022.05.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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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분기 사상 최대 성과 기록
패션, 명품 소비 늘어난 MZ 세대
2022년 1분기 역대 실적 기록한 신세계백화점.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됨에 따라 최근 증가한 외출 수요가 백화점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3월까지 5853억원을 벌어들이고, 1215억원의 이익을 냈다. 이는 1분기를 기준으로 사상 최대 성과다. 

특히, 지난달 이후 명품보다도 패션 카테고리 성장률이 높아졌다.

NH투자증권은 15일 "지난달 패션 카테고리 성장률이 20% 후반까지 확대됐고, 5월에도 유사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해외패션 부문 매출이 30% 이상 성장했고 국내 패션 부문 매출도 여성복 브랜드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기록했다. 

다만, '톰보이' 매출은 '코모도스튜디오' 브랜드 철수의 영향으로 11% 감소했지만 두 자릿수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나타냈다.

신세계백화점은 향후 온라인 사업 확장, 면세사업 확장 등을 통해 중장기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패션 수요가 좋다 보니 자회사 신세계인터내셔날 역시 자연스럽게 실적이 개선되는 그림이다"며 "까사미아 역시 인수 이후 분기 흑자전환을 달성하며 양호한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백화점 업체들의 의류 판매 회복 기저와 정상가 매출 비중 상승이 업황의 긍정적 시그널이라고 내다봤다. 

해외 명품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패션 브랜드 중심으로 본격적인 리오프닝 수혜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투자 전문가들은 백화점의 꽃인 의류 소비가 살아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주소비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골프복 등 고마진 의류 소비가 늘고, 온라인 매출도 동반 상승하는 추세다.

한편, 여름 휴가철을 기점으로 해외여행이 활성화될 경우 '보복 소비'가 분산되며 백화점 성장세가 꺾일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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