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15일 0시 기준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수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15일 신규 확진자는 2만명대를 기록했다. 일요일 발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만명 미만으로 내려온 건 15주 만에 처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만 5434명, 누적 확진자 수가 1778만 206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 대비 4147명 적다.
지난 4일 이후 하루 확진자 규모는 5만명 아래를 지속해 왔다. 앞서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끼면서 지난 10일 나타난 신규 확진자수 4만명대 후반 기록을 이끌어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 수는 338명으로 전날 341명보다 3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 398명 기록했던 때 이후 엿새째 300명대다.
전날 사망자는 직전일 55명을 기록했던 데 대비 7명 감소한 48명이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70명) 이후 16일째 두 자릿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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