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기술력 과시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2에서 글로벌 영상·음향 전문 매체들로부터 다수의 상을 받으며 기술력을 과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ISE 공식 미디어 파트너인 커머셜 인티그레이터(Commercial Integrator)와 CE Pro는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인 '더 월' 등 총 5개 제품을 최고의 신기술(Top New Technology)로 선정했다.
'더 월'은 디지털 사이니지 하드웨어와 비디오월 하드웨어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아웃도어 디스플레이(All-Weather Display) 부문에서 '삼성 플립 프로'는 전자칠판 부문에서 최고의 신기술로 선정됐다.
'더 월 올인원'과 삼성 플립 프로는 AV News가 선정하는 '올해의 디지털 사이니지 혁신 제품(Digital Signage Innovation of the Year)', '올해의 교육 시장 제품(Education Technology of the Year)'에 파이널리스트(finalist)로 선정됐으며, '올해의 지속가능 혁신 기업(Sustainability Innovation of the Year)'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기술력이 많은 전문가로부터 호평받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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