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만명대...화요일 15주째 최저
신규 확진 3만명대...화요일 15주째 최저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2.05.17 11: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17일 0시 기준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일 3만명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2.6배가량 늘었지만 감소세에 놓여있는 것은 분명하다.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일 3만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대비 2.6배가량 늘었다. 

주말 감소했던 진단검사 수가 갑자기 급증한 영향으로 보이는데, 전반적인 감소세는 계속 이어졌다.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3296명을 기록했던 전날보다 2.6배 수준으로 늘었다. 

주말에 줄었던 검사 수가 월요일 다시 늘어나면서 화요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양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뚜렷한 안정세로 접어든 것은 사실이다. 그것도 감소세로 장기간 지속하고 있는데, 주말의 검사건수에 영향을 한동안 받지 않았을 때도 있었다. 한창 증가세가 폭주하던 때는 주말과 월요일에도 검사건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확진자 수가 폭등했다. 이제는 주말과 주중의 신규 확진자 수 경계가 생겼다. 

화요일 발표 신규 확진자 수만 보면 1만 8333명을 기록했던 지난 2월 1일 이후 15주 사이 가장 적다.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4만 3913명→3만 5898명→3만 2451명→2만 9581명→2만 5434명→1만 3296명→3만 511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6명이고, 나머지 3만 5091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다. 

해외 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추이를 보면 경기 9090명, 서울 5889명, 경남 2281명, 대구 2095명, 경북 1990명, 부산 1914명, 인천 1725명, 충남 1543명, 강원 1375명, 전북 1371명, 전남 1255명, 충북 1189명, 대전 1077명, 광주 881명, 울산 834명, 제주 308명, 세종 294명, 검역 6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345명을 기록한 전날보다 12명 줄어든 333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 398명을 기록했던 이후 8일째 300명대를 지속하고 있다. 

전날 사망한 확진자는 27명으로 직전일 35명 기록했던 데 대비 8명 줄었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70명) 이후 18일째 두 자릿수다. 누적 사망자는 2만 3771명이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