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트가 가방으로?...'새활용 반짝매장'에서 만나보세요~
자동차 시트가 가방으로?...'새활용 반짝매장'에서 만나보세요~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05.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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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현대백화점·신세계아웃렛·스타필드하남에서 운영
50여개 기업이 760여개 제품 선봬
환경부 "지구를 생각하는 가치소비 문화 확산할 수 있어"
사용 후 버려지는 폐자원에 아이디어나 디자인 등을 더해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태어나는 새활용 제품을 27일부터 '새활용 반짝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환경부)
사용 후 버려지는 폐자원에 아이디어나 디자인 등을 더해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태어나는 새활용 제품을 27일부터 '새활용 반짝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환경부)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사용 후 버려지는 폐자원에 아이디어나 디자인 등을 더해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태어나는 새활용 제품을 27일부터 '새활용 반짝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환경부는 26일 "친환경 소비에 앞장서는 유통사들과 함께 새활용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활용 반짝매장은 ▲현대백화점 판교점(27일~6월 16일) ▲부산·시흥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6월 3~6일) ▲하남 신세계스타필드(6월 24~60일)에서 운영된다.

▲현수막 ▲소방관 방화복 ▲커피 마대(자루) ▲데님(주로 청바지 등을 만듦) 등 폐소재를 새활용한다.

이 행사에 참여한 50여개의 새활용 기업은 독특한 디자인의 신발과 가방, 장신구 등 760여 개의 새활용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새활용 제품을 살펴보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비춰 주문한 후 집으로 배송받는 '오포오(O4O, Online for Offline)' 방식도 운영된다.

환경부는 2020년 이후 165억원을 투입해 매년 100여개의 유망한 새활용 기업을 선발하고, 성장 단계별로 사업 자금을 1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새활용 기업이 소비자에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공공기관이나 지자체와 협업해 새활용 홍보관을 운영하고 벼룩시장도 열 예정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새활용 산업은 폐자원의 순환주기를 연장하고, 지구를 생각하는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새활용 기업이 양질의 환경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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