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색 지역 우수공연이 꿈의 무대에서 여름을 수놓는다!
4색 지역 우수공연이 꿈의 무대에서 여름을 수놓는다!
  • 장진숙 기자
  • 승인 2022.05.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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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지역우수공연 초청 공모' 최종 4개 작품 선정
지역별, 장르별 다채로운 우수 공연들이 CJ 토월극자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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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청년 윤봉길'의 한 장면. 예술의전당이 한 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지역 우수공연 4편을 CJ 토월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예술의전당)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예술의전당이 7~8월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지역 우수공연 4편을 CJ 토월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31일 밝혔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4월 문화예술 부문의 지역 균형 발전과 교류 촉진을 위해 CJ 토월극장 무대에 올릴 지역의 우수한 창작 작품을 공모한 결과, 연극 '청년, 윤봉길'(극단예촌), 오페라 '처사 남명'(경상오페라단), 발레 '신데렐라'(부산발레시어터), 연극 '그날, 그날에'(극단파람불)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 윤봉길'은 2021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이승원 연출(극단예촌 대표)가가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9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윤 의사의 삶을 다룬 연극이다. 

오페라 '처사 남명'은 조선 중기 유학자 남명 조식 선생의 삶과 정신을 모티브로 경상오페라단이 제작한 지역 기반 창작 오페라며, 발레 '신데렐라'는 부산발레시어터가 제작해 부산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그날, 그날에'는 속초 출신의 국내 분단작가 고(考) 이반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극단 파람불이 변유정 연출과 함께 제작한 연극으로 제13회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품 선정은 무용과 발레,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총 14개의 작품들을 지역과 장르,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예술의전당은 선정된 4개 단체에 공연장 사용 일정에 대한 대관료 일체를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연극 '청년 윤봉길'은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오페라 '처사 남명'은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무용 '신데렐라'는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연극 '그날, 그날에'는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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