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석정순 기자)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하 한국주거복지)은 3일 전라북도와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주최·주관하는 '2022년 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은 지난 2014년부터 이어온 사업으로 공동체 가치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협동조합을 발굴해 도내 선도 협동조합의 사례를 확산하고 협동조합 인식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한국주거복지는 지난 2008년에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주거 복지 기업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사회적경제기업이다.

한국주거복지에 따르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과 에너지 효율 개선 시공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회주택 사업과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는 등 국민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지방 최초 리모델링 사회 주택 공급 및 운영,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 주거 환경 개선, 현지 건축 기술 지원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환경개선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에 선정됐다.

곽병현 한국주거복지 이사장은 "이번 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은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앞장서고 있는 조합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석정순 기자 seok25@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