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총기 소유' 가능한 미국...총기규제 입법 협상 타결 '레드플래그'법 독려
'개인 총기 소유' 가능한 미국...총기규제 입법 협상 타결 '레드플래그'법 독려
  • 석정순 기자
  • 승인 2022.06.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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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10명 참여해 상원 통과 가능성...공격용 소총 금지 등은 불포함
바이든 "필요한 조치가 모두 된 것은 아니지만 옳은 방향"
.
총기 난사 사건에 항의하는 연설을 하는 민주당 소속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 미국 내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현지시각 12일 총기 규제와 관련한 입법 협상을 타결했다.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미국 내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총기 규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상원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일부 의원들이 현지시각 12일 총기 규제와 관련한 입법 협상을 타결했다. 

총기 규제 입법 협상을 진행해 온 민주당과 공화당 소속 20명의 상원 의원들이 '레드플래그'법을 시행하는 주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내용의 총기 규제 관련 방안에 합의했다. 

'레드플래그'법은 위험인물로 지목된 사람의 총기 소지를 금지하는 내용으로 현재는 워싱턴 DC를 포함한 19개 주에서만 시행되고 있다. 

주말 사이 미국 워싱턴 DC를 비롯한 450여개 도시에서는 총기 규제 필요성을 촉구하는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SNS를 통해 "미국인들을 다시 실망시킬 수 없다"며 "의회의 총기규제 강화법 처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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