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청주시가 밥맛 좋기로 소문난 청원 생명쌀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가마솥 쌀밥 체험장'을 운영한다.

18일 청주시는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가마솥 쌀밥 체험장에서 7월 2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주말 가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마솥 쌀밥 짓기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장작불을 지펴 가마솥에 청원 생명쌀로 고슬고슬 맛있는 밥을 지어먹는다.

이외에도 전래놀이와 문화예술 체험,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투호놀이 ▲비석치기 ▲윷놀이 등 가족과 즐길 수 있는 전래놀이와 ▲닥나무 볼펜 만들기 ▲천연 염색 손수건 만들기 ▲부채 만들기 ▲연잎차와 연근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누리는 거리 공연이 (6월 18일, 9월 17일, 10월 8일) 열릴 예정이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가마솥에 지은 밥과 함께 먹을 반찬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쌀을 널리 알리며 농촌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마솥 쌀밥 체험장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jiwon0833@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