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석정순 기자)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14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182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대전시 인터시티 호텔에서 개최하며 온-오프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82차 KEDI 교육정책포럼'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대학 혁신이 주제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대학 및 정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다각도로 살피고, 균형 발전의 관점에서 지방대학 혁신을 모색하는 자리다.

한국교육개발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정부 연구기관으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통해 교육 분야 국정 과제를 지원하고, 국가 수준의 중장기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정책포럼은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장의 개회사 및 정해구 경제·인문사회 연구회 이사장의 축사와 함께 시작되며, 3개의 주제 발표를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첫 번째는 서영인 한국교육개발원 고등교육연구실 연구위원이 고등교육 투자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고등교육 투자 확대를 위한 과제와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조옥경 한국교육개발원 고등교육연구실 연구위원이 지방대학 혁신에 관한 구체적인 전략과 과제를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백승주 한국교육개발원 대학역량진단센터 소장이 지방 대학의 지역 인재 양성 성과와 과제를 살펴본다.
 

석정순 기자 seok25@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