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성북문화재단이 청년살이발전소에서 청년들을 위한 특별 진로 강연 '내 일로 on off'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살이발전소는 지역을 뛰어 넘어서 청년들을 위한 창업과 진로, 삶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강연은 길었던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1일 첫 시작으로 청년들을 위한 식당 '청년밥상 문간'을 운영하는 이문수 신부가 청년들을 만난다.

최근 3호점까지 확장한 청년밥상 문간의 가치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과정에 대해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8일에는 로컬숍 연구 잡지 '브로드컬리'의 조퇴계 편집장이 '내가 하고 싶은 출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으로 7월 8일에는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튜브 채널 '널위한문화예술'의 이지현 COO(최고업무책임자)가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대해 강연을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성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과 영화관, 미술관과 여성·구민회관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대표 축제와 생활 문화, 시각 예술 활성화 등 여러 프로그램과 문화 정책 등을 통해 성북구민의 삶과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정지원 기자 jiwon0833@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