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경북 허명구 기자) 18일부터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대회'가 열린다.

경북 청송군은 이날부터 19일까지 파천면 옹점리 하천과 청송읍 태행산 산악모터사이클 코스에서 2022 청송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엔듀로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송군체육회, 청송모터스포츠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동호인 700여명이 참가해 8개 클래스로 나눠 개인전을 펼친다.

개막 하루 전인 이날 오후 4시에는 달기약수탕 주차장에서 엔듀로크로스 이벤트 경기를 선보이고, 19일에는 옹점교에서 산악모터사이클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송이 산악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농특산물도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