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최유진 기자) 그룹 SF9의 멤버 주호가 'Under the Gun(이하 언더더건)'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간다.
드라마 '언더더건'은 'K-하이틴 타짜'를 모티브로한 미드폼 드라마로, 텍사스 홀덤을 주제로 한 하이틴 느와르 로맨스다.
2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호는 극 중 남자 주인공 고건 역을 맡아 한층 더 섬세해진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고건은 국내 최고의 홀덤 프로선수인 아버지 고준하의 아들로, 갑자기 무너진 집안가세를 일으키려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인물로, 여자 주인공 세영과의 로맨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수의 웹드라마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쳐온 주호는 웹시트콤 '국가의 탄생', 연극 '여도' 등 코믹과 사극 장르에도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작년 방영된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에서는 눈에 띄는 비주얼과 시크하고 다정한 로맨스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언더더건'은 6월 첫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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