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한국어 교육 활성화된다
▷아이비, 15년만에 단독 콘서트..."모두 라이브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빠른 뉴스, 확실한 정보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 "코로나 종식돼도 마스크 쓸 것"...왜?
[앵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밖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많은데요.
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90%가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할 거라고 답했습니다.
심지어 코로나19가 종식돼도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겠다는 응답자도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배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생각보다 마스크 벗은 사람들 찾기가 힘듭니다.
롯데멤버스가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서 지난달 전국 20~60대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오늘 발표했는데, 응답자의 88.8%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로 '코로나19 감염 불안'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55.8%로 가장 많았고, '마스크 벗기 귀찮아서'가 43.9%, '눈치가 보여서' 25.9%를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실외에서 언제쯤 마스크를 벗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방역 규제와 상관 없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지면'이 대다수였고, 심지어 코로나19가 종식돼도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거라는 응답도 17.2%가 나왔습니다.
내외방송 배준철입니다.
◆ 몽골에서 한국어 교육 활성화된다
앞으로 몽골에서 한국어 교육이 더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오늘 세종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제3차 한-몽골 교육공동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한국어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는 양국의 인적교류 활성화 방안과 문화 상호 협력, 교육 정보화 지원 등을 공유합니다.
교육부는 올해 '해외 한국어 보급사업'을 위한 예산 182억여원을 확보해 다양한 해외 인재를 양성할 예정입니다.
◆ 아이비, 15년만에 단독 콘서트..."모두 라이브로"
연예가 소식입니다.
'유혹의 소나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가수 아이비가 15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엽니다.
소속사 크리에이티브아이는 오늘 "가수 아이비가 오는 8월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단독 콘서트 '넥스트 페이지'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넥스트 페이지는 아이비가 그동안 써 내려온 페이지와 앞으로 써 내려갈 페이지를 모두 뜻합니다.
소속사는 아이비가 발라드와 댄스, 뮤지컬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곡을 모두 라이브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클로징]
오늘부터 강원 정선군 야생화 마을에서 '골목길 정원박람회'가 시작됩니다.
올해 축제는 '골목의 재발견, 마을 정원을 걷다'는 주제로 꾸며진 아름다운 정원과 골목마을을 10월 31일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주민들이 주도해서 가꾼 골목의 아기자기한 모습이 기대됩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