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랙 스타일링으로 시크함 더해
발랄하고 여성스런 레드체크 투피스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누구든지 고혹적인 매력에 빠져들게 할 눈빛.
최근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서현진이 청바지 여신으로 변신했다.
매니지먼트숲은 18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서현진이 유명 패션잡지 '얼루어 코리아' 8월호 커버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들에서 서현진은 다양한 청재킷 스타일을 소화해 특유의 스타일리쉬한 매력을 잘 살렸다.
청량한 여름 하늘을 연상시키는 데님 상하의 세트를 입은 서현진은 무표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주시하고 있다.
앞머리 없이 올백으로 스타일링한 헤어는 서현진의 힙한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으로 스타일링한 이 사진에서 서현진은 귀여우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발산하고 있다.
같은 헤어스타일이지만 큰 링 귀걸이로 포인트를 줘 재킷의 금장단추와 통일감을 연출했다.
빨간색 체크 니트 투피스룩에서는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흰색 크롭탑 이너를 입고 재킷의 가장 윗 단추만 클로징함으로써 서현진의 잘록한 허리라인이 돋보인다.
월계수관을 연상시키는 금색 귀걸이는 긴 머리와 함께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서현진은 화보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칭찬은 속삭임처럼 들리고, 비난은 천둥처럼 들린다고 하지 않나"라면서 "지금도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은 늘 없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동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왜 오수재인가'에서 매주 시청자들을 만나는 그녀는 독하고 냉철하지만 내면에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오수재 그 자체로 녹아들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