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삼차원프린팅 안전이용 지침' 배포
과기정통부, '삼차원프린팅 안전이용 지침' 배포
  • 이소영 기자
  • 승인 2022.07.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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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침서에 나노 수준의 미세입자, 주요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위험요인과 신체에 미치는 영향 등 담겨
3D 프린터 안전 이용 가이드.(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3D 프린터 안전 이용 가이드.(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내외방송=이소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삼차원프린팅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삼차원프린팅 안전이용 지침(가이드라인)' 개정판을 배포했다.

24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 지침서는 삼차원프린팅 이용자들이 작업시 주의해야 할 위험요인을 명확히 안내받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 연구기관, 안전기관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개정 지침에는 국내·외 문헌조사를 통해 삼차원프린팅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나노 수준의 미세입자, 주요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위험요인과 신체에 미치는 영향 등이 담겨있다. 

또 삼차원프린터 안전 이용방법을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일반적인 공학적 대책에 따라 분석해 ▲작업자의 행동요령, ▲소재, ▲장비, ▲작업환경 이 네 가지 항목으로 재구성해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용자에게 삼차원프린팅 안전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 작업장 상황에 맞는 안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삼차원프린팅 안전센터'도 설치했다.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삼차원 프린팅 정책에서 이용자의 안전은 최우선순위에 있으며, 안전 기반 없이는 산업의 진흥 또한 이루어질 수 없다"며, "이번 '삼차원프린팅 안전이용 가이드라인' 개정이 보다 안전한 삼차원프린팅 이용에 도움을 주고, 건전한 산업 진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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