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국' 신설 일부개정안 국무회의 통과...일선 경찰반발 거세질 듯
'경찰국' 신설 일부개정안 국무회의 통과...일선 경찰반발 거세질 듯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2.07.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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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치안감인 국장 포함 총 16명 규모 조직 출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위한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통과됐다.

총경급 경찰 간부들이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는 회의를 여는 등 반발히 심했던 가운데 결국 관련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일선 경찰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통과됨에 따라 내달 2일 치안감인 국장을 포함해 총 16명 규모의 조직이 출범한다. 

경찰의 계급은 순경, 경장, 경감, 경위, 경감, 경정, 총경, 경무관, 치안감, 치안정감, 치안총감으로 나뉜다. 치안총감이 곧 경찰창장이며 차관급이다. 

경찰국은 총괄지원과, 인사지원과, 자치경찰과 등 세 개 과로 구성되며, 이중 총괄지원과장을 제외한 인사지원과와 자치경찰과 과장은 모두 경찰 총경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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