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대첩 430주년, 영등포 롯데시네마 제1관에서 상영
(내외방송=이소영 기자) 한산대첩 430주년을 기념해 개봉되는 '한산: 용의 출현'이 대한민국에 희망을 안겨준 국민 영웅들과 함께 상영회를 갖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8월 10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 롯데시네마 제1관에서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잇고 있는 이순신포럼 회원과 경남 통영의 한산도 이순신 유적지 문화해설사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인 천안함 생존자 및 목함지뢰 하재헌 예비역 중사, 현역 해군 장병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상영회를 갖는다.
31일 김기현 의원은 "위기의 순간을 이겨내고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준 이 시대의 이순신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한산대첩 430주년을 맞아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그와 함께한 수많은 민초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다시 한번 되살려 코로나와 경제 위기 속에서 힘들어하고 계신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 상영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영회에는 김한민 감독과 박해일·변요한·김성규 등 출연 배우들도 참석해 무대 인사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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