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도자전문페어 '2022 경기도자페어'를 가다
국내 유일 도자전문페어 '2022 경기도자페어'를 가다
  • 박세정 기자
  • 승인 2022.07.3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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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국내 유일의 도자전문페어인 '2022 경기도자페어(이하 도자페어)'가 28일부터 시작돼 31일까지 4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현장 행사까지 마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장 행사는 서울 코엑스 C홀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시·판매관, 이벤트관, 선착순 경품 증정 이벤트, 구매상담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도자페어는 '다시 만나는 도자 일상'이라는 주제로 도자의 새로운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도자페어 관계자는 "일상 회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게 된 사람 그리고 도자와 함께하는 일상을 선보인다"며 "도자와 함께하는 일상의 변화와 가치 있는 경험을 삶 속에 담아낼 수 있도록 마련했으니 도자와 함께 품격 있는 라이프 스타일 제안에 동행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내외방송'은 개최 첫날 직접 행사 현장에 나가 도자 트렌드를 선도하는 작가들을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이다.


▲ 이현진 작가

이현진 작가 (사진=박세정 기자)
이현진 작가 (사진=박세정 기자)

Q1.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이현진 작가입니다. 저는 페어에서는 처음 선보이게 됐는데 이번 제품 제목은 '하나들'이며 피스 하나하나가 모여서 만든 작품이다. 작품 설명을 한다면 접시와 시그니처는 꽃병이랑 꽃받침이다. 

Q2. 직접 손으로 만들었는지?

A : 그렇다. 동그라미 모양 피스를 하나 만든 다음 손으로 하나하나 다 이어 붙여서 만들었다.

이현진 작가 (사진=박세정 기자)
이현진 작가 (사진=박세정 기자)

Q3. 시간이 많이 걸렸을것 같은데?

A : 접시 같은 것은 3시간 정도 걸린다. 형태 하나 만드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그다음은 초벌을 하고 유약을 발라 야하고 그 뒤에는 유약을 닦 은뒤 사이사이 다 파내서 말리는 데 그 작업도 1시간 30분 걸린다. 
또 이 제품이 흙일 때는 굉장히 약해서 조금만 충격을 받아도 알이 깨지게 되는데 그러면 B급이 돼서 판매를 하지 못한다.

가장 작업 시간이 오랜 걸린 것은 5시간이 걸린 조명이다.  작품 설명을 하자면 제 작품은 동글동글한 것이 특징인데 빛과 그림자가 잘 어울리는 무드 등이다.

이현진 작가 (사진=박세정 기자)
이현진 작가 (사진=박세정 기자)

Q4. 제품이 다양해 보이는데 어떤 것들이 전시돼 있는가

A : 거울, 화병, 인센스 홀더, 접시 등이 있다. 일단 화병은 안에 유리관이 내장돼 있어 실제 생화를 넣을 수 있다. 
인센스 홀더는 두 가지 버전이 있고 인센스를 오브제 형식으로 사용하도록 벽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현진 작가 (사진=박세정 기자)
이현진 작가 (사진=박세정 기자)

Q5. 어떻게 관리하면 되는가?

A : 쇠로 된 커트러리(포크, 나이프)는 스크레치가 생기므로 조심해야 한다. 제품이 단단하긴 하지만 통으로 된 도자기보다는 비교적으로 깨질 위험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 
또 매트한 제품이라 착색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란다. 

▲ 홍경화 작가

홍경화 작가 (사진=박세정 기자)
홍경화 작가 (사진=박세정 기자)

Q1.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색상을 입힌 다음 24K 골드를 칠한 제품이다.  세팅하기도 예뻐서 젊은 어머니들이 좋아하시고 카페에서도 많이 쓰인다.

홍경화 작가 (사진=박세정 기자)
홍경화 작가 (사진=박세정 기자)

Q2. 제품의 특징은 어떤 것이 있으며 주력 상품이 있다면?

A: : 머그컵이 주로 많이 나가고 소스볼은 간단히 집에서 식사하실 때나 세팅용으로 많이 사용하신다. 커피잔에 파스텔톤으로 예쁜 색을 입혔으며 24K 골드를 칠했다. 종종 수입제품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제품 바닥에는 상호명인 메이 릴리 아트를 각인했다.

홍경화 작가 (사진=박세정 기자)
홍경화 작가 (사진=박세정 기자)

Q3. 주의할 점이 있는지 그리고 관리는 어떻게 하면 되는가?

A : 24K 독일산 금을 붓으로 바르고 가마에 3번 들어갔다 나온 제품이라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나 전자레인지는 사용이 불가하다.
수세미나 설거지하실 때 부드러운 것으로 거품을 많이 내서 부드럽게 닦아주시길 바란다.
 

▲ 이진욱 작가

이진욱 작가 (사진=박세정 기자)
이진욱 작가 (사진=박세정 기자)

Q1. 제품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컬러 x 컬러로 두 가지 색을 주제로 해서 색의 조합을 신경썼다.
검정색 & 노란색 그리고 핑크색 & 녹색 등 색상을 선정하는 데 신경을 썼다.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것은 유약을 직접 만들어서 발랐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하셨을 것이다.
흐르는 유약을 써서 유니크한 소품 위주로 만들고 있으며 작품이라기 보다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진욱 작가 (사진=박세정 기자)
이진욱 작가 (사진=박세정 기자)

Q2. 제품이 독특한데 어떤 제품이 가장 잘팔리는지?

A :전체적으로 밸런스 있게 판매되고 소비층이 20~30대로 두텁다. 그중에서도 순위를 매긴다면 항아리가 제일 잘 팔리고 그다음은 화병이다. 요즘은 요거트를 드시는 분들이 많아지다 보니 요거트볼도 많이 나간다. 

이진욱 작가 (사진=박세정 기자)
이진욱 작가 (사진=박세정 기자)

Q3. 작품을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될 듯한데?


A : 100% 핸드메이드 제품이고 유약도 직접 만들다 보니 가격을 듣고 멈칫하는 분들도 계신다.
그러나 세상에 하나뿐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편이여서 가격이 좀 있더라도 소비자의 만족을 실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진욱 작가 (사진=박세정 기자)
이진욱 작가 (사진=박세정 기자)

Q4. 만드는 방식이 독특할 것 같다.


A : 색을 먼저 칠하고 위를 깎은 뒤 붓으로 다시 칠하는 방식이 있다.
그리고 시유(도자기를 만들 때 잿물을 바르는 일)를 이중 시유라는 방식으로 한번 담그고 붓으로 하나씩 칠한 뒤 흐르는 유약을 한번 더 발라서 제작을 하고 있다.

Q5. 관리법이나 주의해야 하는 점은?


A : 깨지지 않게만 주의하면 되고 유해 성분이 없어서 식기나 전자레인지로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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