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콘서트로 유명 가수인 전영록, 박주희, 박상철 등 출연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만돌갯벌체험학습장에서 '고창갯벌축제'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펼쳐진다.
한국관광공사는 '잡고 맛보고 즐기고'라는 주제로 고창갯벌축제가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축제 첫날에는 개막콘서트로 유명 가수인 전영록, 박주희, 박상철과 미스트롯 2로 인기를 끌었던 김태연, 윤태화 등이 출연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갯벌 바지락과 동죽 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갯벌체험', 에어바운스 속 풍천장어 잡기를 할 수 있는 '미끌미끌 풍천장어 잡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 이벤트로 행사장에서 주어온 해양쓰레기 분리수거 게임 참가 후 기념품을 증정하는 '바다 쓰레기를 부탁해' 가 펼쳐진다.
그 밖에도 세계 자연유산 고창갯벌 명소를 VR로 체험할 수 있으며 염생식물(소금기가 많은 땅에서 자라는 식물)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해양생태교육 이동교실'이 실시된다는 소식에 학부모들과 어린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경연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갯벌 가요제'가 펼쳐지며 유튜브와 GMB TV 방송을 통해 중계된다.
전시 및 판매 행사로는 고창군 농· 특산품 전시 판매장, 전통 어천마을 먹거리로 풍천 장어, 동죽 요리 등이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s://www.gochang.go.kr/tour/) 또는 만돌갯벌체험학습장(063-561-0705)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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