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날씨입니다.

오늘(29일)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 대전 35도, 대구 34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오전까지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는 차차 흐려지며 일부 지역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광주 26도 , 대구 25도 입니다.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대구 32도, 제주 31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5호 태풍 '송다'는 주말 사이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 중국 상하이 부근으로 지나가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기 시작해 내일부터 강한 비바람이 불겠으며 모레는 남부 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제주에는 50~150mm, 남부 지방은 10~60mm에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길 바라며 그 밖의 지역은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는 가장 무더운 시간이니 가급적이면 야외활동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박세정 아나운서 sjp110@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