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5호선 열차 지연...'전장연 시위'
출근길, 5호선 열차 지연...'전장연 시위'
  • 이소영 기자
  • 승인 2022.08.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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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쇠사슬 등을 목에 걸고 장애인 이동권과 예산 확보를 촉구
지연되는 5호선 열차 지연에 불편한 승객들
문이 닫힐 생각 없는 5호선 을지로4가역의 열차 모습.(사진=내외방송)
문이 닫힐 생각 없는 5호선 을지로4가역의 열차 모습.(사진=이소영 기자)

(내외방송=이소영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는 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지난달 4일 시위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전장연은 오늘 오전 7시 30분부터 5호선 광화문역 승강장에 모여 피켓과 철제 사다리, 쇠사슬 등을 목에 걸고 장애인 이동권과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이로 인해 열차가 움직일 생각을 안 하자 탑승한 승객들은 하나 둘 회사에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5호선 청구,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을지로4가역 등에서 대략 10분 이상씩 정차하면서 열차에서 내려 다른 이동수단을 택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열차 운행이 계속 지연되자 회사에 하나 둘 씩 연락하는 사람들.(사진=이소영 기자)
열차 운행이 계속 지연되자 회사에 하나 둘 씩 연락하는 사람들.(사진=이소영 기자)

 

열차가 운행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던 몇몇 승객들은 다른 이동수단을 찾아 열차를 떠나는 모습이 많이 관찰되던 5호선 을지로 4가역. (사진=이소영 기자)
열차가 운행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던 몇몇 승객들은 다른 이동수단을 찾아
열차를 떠났다. (사진=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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