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에서 '빅토리아 수련', '기간티아 수련' 볼 수 있어
(내외방송=이소영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에서 '우리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라는 주제로 열대수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련의 여왕이라 불리는 '빅토리아 수련'등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수 많은 열대 수련들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었다.
본 전시회의 주요 수종으로는 빅토리아 수련, 기간티아 수련 등이 있다.
빅토리아 수련은 열대 아마존에서 자생하며 해질녘에 개화해 다음 날 오전에 꽃이 지는 특징을 지녔고, 기간티아 수련은 호주 지중해성 기후에서 자생하며 꽃잎 외곽으로 짙게 물든 보라빛이 아주 아름다운 수련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열대 수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에서 숲해설가에게 들을 수 있고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목원으로 문의(031-540-1053)하면 된다고 말했다.
전시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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