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디지털 시대에 시민이 갖춰야 할 문해력과 콘텐츠 제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푸른숲 미디어 학교 2기'가 시작된다.

20일 화성시립도서관인 왕배푸른숲도서관에 따르면 9월 27일부터 '미디어'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5개 강좌가 진행되며 ▲SNS 콘텐츠 만들기 ▲북트레일러(색을 소개하는 영상) 영상 제작 ▲어린이 미디어 크리에이터 ▲어린이 영상 크리에이터 ▲생각이 쑥쑥 신나는 코딩으로 구성된다.

썸네일이나 카드뉴스를 제작해 보고, 북트레일러 대본을 구성한 후 영상 촬영과 편집 등을 하는 등 콘텐츠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한다.

스크래치 코딩이나 블록 코딩 등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푸른숲 미디어 학교 2기는 오는 24일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며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정지원 기자 jiwon0833@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