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제주시에서 내달 2일부터 제주시는 "이번 축제는 레저와 힐링의 만남으로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레저스포츠와 제주의 낭만이 그대로 전해지는 감성 문화 예술을 만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레저스포츠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도 축제 기간에 체험할 수 있으며 함덕해수욕장, 이호해수욕장, 누웨마루거리, 새볕오름에서 펼쳐진다.

축제에서는 제주 문화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통해 제주도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즐거움을 누린다'는 슬로건으로 탄소 저감 캠페인과 환경친화적인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된다.

개막식 및 축하공연은 오후 6시 함덕해수욕장에서 '제주문화예술인 공연', '삼바 로드 퍼포먼스', '개막공식 행사 축하쇼', '함덕비치 고고나이트' 등이 펼쳐진다.

폐막식에는 오후 7시 제주 새별오름 주 무대에서 콘서트 '새별이 빛나는 밤에', 뮤지컬 배우 최정원, 홍지민, 전수경 등이 참여하는 '피날레 뮤지컬 갈라쇼' 공연을 볼 수 있다.

레져스포츠 프로그램으로는 무료 해양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 힐링 축제, 전국 인라인 하키 대회, 철인 3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레저힐링축제 누리집(http://제주레저힐링축제.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세정 기자 sjp110@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