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를 가다] 311개 섬유패션업체의 트렌드 확인했다...'2022 프리뷰 인 서울' 개최
[전시회를 가다] 311개 섬유패션업체의 트렌드 확인했다...'2022 프리뷰 인 서울' 개최
  • 박세정 기자
  • 승인 2022.08.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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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26일까지 COEX Hall A에서 개최
2022 프리뷰 인 서울 (사진=박세정 기자)
2022 프리뷰 인 서울 (사진=박세정 기자)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서울시 강남구 COEX Hall A에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프리뷰 인 서울 2022 (이하 PIS)가 개최됐다. 

이번 PIS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이 주최하며 산업통산자원부,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KOTRA가 후원했다.

전시에는 국내외 섬유패션업체 311개사(524부스)가 참여했으며 품목으로는 원사, 친환경·기능성 소재, 부자재, 패션의류 및 액세서리, DTP, 염색가공 등이 마련됐다.

2022 프리뷰 인 서울 (사진=박세정 기자)
2022 프리뷰 인 서울 (사진=박세정 기자)

'내외방송'은 2022프리뷰인 서울 마지막날 섬유패션산업계의 현주소와 전망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으로 취재를 나갔다.

이번 행사는 다음 펜데믹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탄소중립 소재들과 디지털 융합 기술 등을 볼 수 있는 자리이며 온 오프라인 전시, 트렌드포럼관, 콜라보디지털패션쇼, 디지털패션관(CLO, Adobe 등)JOB FAIR로 구성됐다.

섬산련은 "이번 PIS는 새로운 기준과 가치의 다음 세계를 연다는 의미를 지닌 'NEXT GATE'를 주제로 개최된다"며 "엔데믹 시대 섬유패션산업계의 지속가능한 그린·디지털 혁신 전략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2022 프리뷰 인 서울 (사진=박세정 기자)
2022 프리뷰 인 서울 (사진=박세정 기자)

전시 중에는 친환경 최신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재생 패션이 눈에 띄었다. 

산업통산자원부는 지난 24일 친환경 섬유패션 정책 간담회에서 "세계 친환경 섬유시장은 지난해 489억 달러에서 2030년 1019억 달러로 연평균 8.5% 성장하고 전체 섬유 시장에서의 비중도 점차 증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2022 프리뷰 인 서울 (사진=박세정 기자)
2022 프리뷰 인 서울 (사진=박세정 기자)

재생 패션은 재생 농업 방식으로 생산한 섬유로 만든 의복을 의미한다

이번 PIS에는 효성티앤씨, 태광산업 등이 리사이클 소재 기업으로 경방, 케이준컴퍼니 등이 참여했으며 이 외에도 생분해소재, 스포츠·기능성소재, 인조가죽·모티 등을 볼 수 있다.

섬산련은 "최근 몇년 사이 패션산업에서는 재생 농업과 재생 패션에 대한 투자가 하나의 트렌드로 부생했다"며 "재생패션은 소재의 생산과 폐기 과정이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트렌디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 프리뷰 인 서울 (사진=박세정 기자)
2022 프리뷰 인 서울 (사진=박세정 기자)

디지털 패션관에서는 섬유패션산업을 3D, 가상현실 기술, 메타버스 등 디지털에 융합된 패션을 볼 수 있다.

3D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제조공정에서 시간, 비용을 절감하며 가상·증강 현실인 메타패션 비즈니스도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2022 프리뷰 인 서울 (사진=박세정 기자)
2022 프리뷰 인 서울 (사진=박세정 기자)

넥스트 펜데믹으로 가는 섬유패션산업은 어떤 트랜드를 접목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PIS로 발걸음을 옮겨보길 바란다.

한편, 내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대구 EXCO에서 대구국제섬유박람회인 '프리뷰 인 대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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