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태권도의 날...'다시 비상하라. 태권도'
오늘은 태권도의 날...'다시 비상하라. 태권도'
  • 이양호 기자
  • 승인 2022.09.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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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태권도 중량급의 기대주 남민서(20·한국체대)가 3일(현지시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월드 그랑프리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태권도 중량급의 기대주 남민서(20·한국체대)가 3일(현지시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월드 그랑프리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이양호 기자) 4일은 '태권도의 날'이다.

태권도의 날은 2000년 태권도가 호주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4년 9월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일을 기념하기 위해 2008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를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등과 함께 이날 오전 11시 태권도원에서 '다시 비상하라. 태권도'라는 주제로 태권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은 미동초등학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장 활성화 캠페인 광고 시사, 태권도를 응원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 상영, 태권도 유공자 문체부 장관상 시상 등을 진행한다. 이후 전국 대학생 태권도 학술 경진대회,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한편 아시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한 남민서(한국체대)가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깜짝 은메달을 획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세계태권도연맹은 이날 프랑스 파리 근교 르발루아-페레의 팔레 데 스포츠 마르셀 세르당에서 열린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이틀째 여자 67㎏급에서 남민서가 은메달을 땄다고 밝혔다.

'K 스포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 전도사로서 힘차게 날아오르는 우리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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