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날씨입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며 오늘(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제주도,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는 태풍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호우특보가 경남과 전남 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태풍은 내일 새벽 제주도를 지나 아침에는 경남 해안에 상륙하겠습니다.
내일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강풍과 폭우가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600mm 이상 남해안은 400mm 이상 그 밖의 전국은 100~3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남해상과 동해상은 최고 12m가 넘는 거센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폭풍해일과 함께 해안지역에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 도로를 넘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만조시간에는 해안가 저지대가 침수될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태풍은 루사나, 매미보다도 더 강력한 태풍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외출은 자제하시고 하천이나 맨홀 등 위험한 곳은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