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가을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 사전 예약 실시
문화재청, 가을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 사전 예약 실시
  • 박세정 기자
  • 승인 2022.09.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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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3시부터 행사별 온라인 순차 예약
창덕궁 달빛기행 (사진=문화재청)
창덕궁 달빛기행 (사진=한국문화재재단)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2022 가을 궁중문화축전(이하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하며 4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사직단 일대에서 진행된다.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는 사전예약으로 10개 운영 프로그램의 온라인 예매가 실시된다.

문화재청은 "궁중문화축전은 국내 최대 문화유산 축제로 매년 봄, 가을 연 2회로 진행되며 지난 7년간 380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전환됐지만 지난 5월 열린 '2022 봄 궁중문화축전'은 나례(儺禮)와 연희를 주제로 다양한 대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궁중문화축전은 대면 프로그램이 다수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먼저 공개했다.

경복궁 생과방. (사진=한국문화재재단)
경복궁 생과방.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주요 궁궐 체험 프로그램 4종(경복궁 생과방, 창덕궁 달빛기행, 창경궁 야연, 경복궁 수라간 시식공감)의 예매가 15일 오후 3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프로그램별로 5000원(경복궁 생과방 예약금)에서 10만원(창경궁 야연 가족권)까지 다양하다.

경복궁에서 운영되는 '생과방'과 '수라간 시식공감'은 '조선왕조실록'을 토대로 재현한 궁중음식을 전각 내부에 앉아 즐길 수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어둠이 깔린 창덕궁 곳곳을 관람하며 전통 예술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창경궁 야연'은 조선시대 궁중 야연을 재현한 공연에 참가자의 부모님이 귀빈으로 출연하는 독특한 궁궐 체험 프로그램이다.

한편 온라인 예매가 힘들기로 유명한 '창덕궁 달빛기행'의 전 회차와 '경복궁 수라간 시식공감'의 일부 회차는 추첨제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한국문화재재단·궁중문화축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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