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4일까지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개최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음식을 주제로 한 축제인 '목포미식페스타(이하 축제)'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개최한다.
축제 관계자는 "단순히 먹고 즐기는 획일화된 음식 축제가 아닌 인문학적 요소를 겸비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연과 체험행사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개막행사에서는 영화 속 음식을 음악으로 표현한 재즈공연, 식재료를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컬리너리 아트 퍼포먼스'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목포 청년셰프와 명인들이 펼치는 '목포의 맛 토크쇼', 9미(味) 식재료와 와인의 조화를 맛볼 수 있는 '목포! 와인을 만나다' , 전통주 홍보대사이자 방송인 정준하와 함께하는 '전통주 토크쇼' 등 다양한 음식 관련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앞으로 목포 미식문화관광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누리집 또는 관광과(061-270-35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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