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읍 일대에서 개최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경상남도 합천공설운동장 등 합천읍 일대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38회 대야문화제'가 펼쳐진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며 축제 기간동안 '제33회 군민의 날'과 '제41회 군민체육대회'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대야문화제는 지난 1982년부터 가야의 정기, 화랑의 예지와 용기를 잇고 장렬히 산화한 충신 죽죽의 넋을 되살려 애향애국의 숭고한 정신으로 승화시킨다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점등식과 함께 유명 가수 박남정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해인사 성화 채화 봉송, 불꽃놀이, 제등 행렬 등이 진행된다.
축제 관계자는 "전통문화계승 및 주민화합의 장으로서 마련되는 합천군 역사와 전통의 지역축제다"며 "군민의날 기념행사 및 군민체육대회와 함께 시행하니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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