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연속 국제인증전시회로 선정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전라북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이하 IFFE)'가 펼쳐진다.
박람회 관계자는 "전 세계의 발효식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교류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발효의 미래가치 홍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한국 발효식품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산업 엑스포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은 비대면 온라인 형태의 e-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온라인과 함께 오프라인 박람회도 개최한다.
IFFE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으며 발효식품을 특화한 정부 공인 국제인증 전시회이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발효, 식품산업의 미래'이며 식품(발효, 전통, 일반가공 등)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전라북도는 한국의 대표 식품산업 지역으로 국가 식품 클러스터 단지 조성과 더불어 전국 최고의 식품 관련 R&D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농식품 지원 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한국 식품산업 진흥에 더욱 기여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식품산업이 다시 정상 궤도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전시관에는 ▲식품명인관 ▲세계발효식품관 ▲온라인이벤트관 ▲온라인체험관 ▲미래식품관 ▲해양수산관 등이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IFFE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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